2015년 한국에 Apple Watch Series 1이 출시되고 2020년 Apple Watch Series 6이 출시되었다.
애플을 기준으로 5년의 시간 동안 손목시계를 대신할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가 보급화 되었다.
애플뿐만 아니라 삼성의 갤럭시 워치도 있고 그 밖의 무수한 스마트워치들이 보급화 되었지만 필자의 경우 손목시계는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고집해왔다.
손목시계를 착용 착용하는 이유는 패션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현재 시간을 쉽게 확인하는 것이다.
손목만 살짝 틀어 쉽게 현재 시간을 보는 것이 주목적인데 굳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필자의 주변에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모습을 보니 조금 흥미가 생기면서 호기심이 발동했다.
호기심이 발동하면서도 스마트워치가 과연 필요한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곤 했다.
일단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가성비 좋은 샤오미 스마트워치를 구매했다.
샤오미 스마트워치를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좋은 점이 2가지 있었다.
첫 번째는 전화 또는 메시지 알림을 즉각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전화 또는 메시지에 둔해서 연락이 잘 안 되는 타입이다.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이후론 연락이 잘 된다.
전화 또는 메시지 알림이 스마트워치의 진동으로 오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활동량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걸음, 소모 칼로리 등 활동량 데이터를 볼 수 있어서 운동에 목표가 생기고 자극이 된다.
샤오미 스마트워치를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더 욕심이 생기고 애플 스마트워치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처럼 스마트워치에 갈팡질팡 확신이 없다면 먼저 샤오미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국 애플 스마트워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고 성능이 가장 좋은 Series 6, 저렴한 Series 3, Series 6과 Series 3의 중간 단계인 SE 모델 3개를 비교했다.
핸드폰, 스마트워치와 같은 디바이스의 모델을 비교하고 구매할 때 소비자에 따라 중요시되는 디자인, AS, 편리성 등이 상이하다.
필자인 경우 가장 우선시되는 부분은 디바이스에 내장된 프로세서 칩이다.
내장된 프로세서 칩에 따라서 데이터 처리 속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3모델의 칩을 비교한 데이터이다.
두 번째로 우선시되는 부분은 디스플레이 부분이다.
아래 사진은 3모델의 디스플레이를 비교한 데이터이다.
위 데이터를 토대로 Series 3은 비교적 저렴한 만큼 성능이 아쉽고 Series 6은 칩 성능은 가장 우수하지만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SE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SE를 선택했다.
Apple 공식 홈페이지 구매가는 359,000원인데 쿠팡의 Apple 공식 리셀러의 가격은 336,190원으로 공식 홈페이지 구매가보다 6% 저렴하여 쿠팡에서 구매했다.
Apple 애플워치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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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상품이라 하루 만에 도착했다.
애플답게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이다.
박스를 오픈했을 때 다양한 밴드 홍보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선물 박스 열어보는 느낌이 들었고 포장 패키지의 퀄리티가 좋았다.
가운데 제품 박스 안에는 본체, 밴드, 충전기가 있다.
충전은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을 이용한 무선 충전을 채택했다.
밴드는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했으며 사용자가 쉽게 밴드 교채가 가능하다.
밴드 교체가 불편하면 밴드 판매량이 줄어드는데 밴드 교체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 게 느껴진다.
새 제품이라 밴드와 본체가 견고하게 맞물려있는데 오래 쓰다 보면 밴드와 본체 사이가 헐거워져서 본체가 날아가지 않을까라는 아찔한 생각이 든다.
밴드와 본체 결합되는 부분을 주의하면서 관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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